2026년 6월 20일 토요일.
시부모님이 진주에 놀러오셨다.
원래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타려고 했는데,
강풍으로 인해 케이블카가 휴무였다.
그래서 집 근처 월아산에 가보기로 했다.


정원박람회를 하고 있어서 사람이 더 많았다.
하얀 수국은 멀리서 보면 솜사탕처럼 몽실몽실했다.

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하니 좋았다.
평상에 누워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.

내가 좋아하는 파란 수국은
아직 활짝 핀 것들이 별로 없었다.
꽃대도 안올라온 것들이 대부분이었다.

그래도 날이 청량하고
바람도 선선하니 즐거웠던 나들이었다.
월아산 좋다좋다 잘해놨다 하는 이야기는 들었는데,
직접 가보니 진짜 잘해놨더랬다.
가을에는 단풍구경하러 가야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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